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동유럽 자유여행 후기]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그리고 존 레논 벽

by BIGKATYDID 2018. 11. 1.
반응형

 

[동유럽 자유여행 후기]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그리고 존 레논의 벽

 

 

오전 게스트하우스를 나와 구시가지 광장으로 갔다. 숙소에서 구시가지 광장까진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다. 프라하 도시 자체가 워낙 작아 왠만해선 시간이 걸리더라도 도보 이동이 가능했다.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올드타운 스퀘어는 다양한 볼거리가 모여 있다. 얀후스 동상, 틴 성모교회, 천문시계탑, 골든 킨스키 궁전 등이 있어 여러 곳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프라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눗방울 공연. 열심히 비눗방울을 만들고 어린아이들은 열심히 터트리기 바쁘다.

 

 

 

 

굴뚝빵이라고 불리는 뜨르들로 가게들도 있으니 구경하면서 먹는 것도 좋다.

 

 

 

 

다양한 행위예술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프라하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구시청사 천문시계탑이다. 60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매 시각 정각이 되면 종이 울리면서 1분동안 인형극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매시각 정각이 되면 이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하벨 시장에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와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다.

 

 

 

 

이렇게 맑았던 하늘이 골목 끝을 빠져나가는 순간 갑자기 흐려졌다.

 

 

 

 

 

그리고 이후에는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들었다.

 

 

 

 

14세기에 만들어진 까를교 위에는 양 옆으로 30개의 성인상이 있다. 

 

 

 

 

까를교 다리 위의 음악 연주가들의 공연을 보는 재미도 좋다.

 

 

 

 

카를교에는 많은 동상들이 있는데 유독 한 동상에 사람이 많고 더 눈에 띄는 동상이 있다. 바로 성 요한 네포무크 동상. 이 곳에 있는 동상중에 가장 오래되었으며 유일하게 청동으로 제작되었다. 예전에 서프라이즈에도 소개 된 적이 있다.

 

 

 

 

사연을 알면 더 흥미로운데, 왕비의 고해신부였던 요한 네포무크를 불러 왕이 불러 고해내용을 말하라 하였지만 요한 네포무크는 끝까지 고해 내용을 말하지 않았다. 명령을 거부한 이유로 여러 고문을 당하고 순교하였다. 시체는 이 까를교 아래 블타바 강으로 던져졌다. 고해성사의 비밀 유지와 카톨릭 교회법의 권위를 지킨 체코의 성인이다.  다른 시선으로는 발에 돌이달려 강물에 생매장 당했다는 말도 있다. 약 300년의 시간이 지난 후 까를교가 지어지게 되었고 이 동상이 가장 먼저 세워졌으며 이 동상 아래에 있는 등판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까를교 다리를 지나서 반대편으로 넘어오면 존레논 벽이 있다. 왜 존레논 벽인지 궁금했다. 알고보니 예전 체코 공산주의 시절 젊은이들이 공산주의를 비판하고 자유에 대한 갈망을 벽에 낙서로 표현하면서 만들어졌다 한다.

 

그때 당시 평화에 대한 노래를 많이 했던 비틀즈가 이 체코인들에게 큰 영향을 줬기 때문에 존레논 벽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 존레넌 벽에가면 비틀즈 노래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