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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 후기,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by BIGKATYDID 2017.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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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 후기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주는 조식을 먹으러 메콩강쪽으로 왔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전 날 저녁 도착해서 본 루앙프라방과 날이 밝아 본 느낌은 완전 달랐다. 5월의 라오스 날씨는 정말 좋았다. 



동남아시아의 젖줄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메콩강



루앙프라방 시내에 있는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아침을 먹고 정보를 얻으러 갔지만 이 날은 운영을 하지 않았다.



이 날은 꽝시폭포를 갈 예정이다. 날씨가 좋으니 더 기대된다.



묶었던 숙소는 조마베이커리 골목에 위치해 있는 마이라오홈 호텔(My lao home boutique hotel)이다. 시설도 깔끔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방비엥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있을 예정이다.



꽝시폭포를 가기 위해 짐을 준비한 후 숙소로 나왔다. 조마베이커리 골목만 와도 툭툭이 드라이버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든다. 2명이서 20만낍으로 꽝시폭포로 출발했다.




꽝시폭포 입구에는 다양한 매점들이 있다. 그 앞에서 먹음직스러운 새우꼬치를 샀다. 꽝시폭포 안에서도 먹을 것을 팔긴 팔지만 간단한 요기 거리들은 입구 밖에 위치한 매점들에서 구입해서 가는 것이 좋다. 물놀이를 하다 보면 금방 허기가 지기 때문이다. 



꽝시폭포(kuangsi waterfall)에 입장을 하려면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티켓의 가격은 2만낍(한화로 약 2,600원)



천천히 올라오다 보면 옆에는 곰들이 있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오면 있는 꽝시워터풀. 에메랄드 색의 물이 너무 예뻤다. 꽝시폭포로 올라가기 전에 여러 워터풀이 있는데 가장 첫 번째가 마음에 들었다. 다이빙을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 좋았고 앉아서 가볍게 쉴 수 있는 작은 폭포들도 있었다.




이때는 고프로를 구입하기 전이라 아이폰 파노라마 사진으로 꽝시워터풀의 전체를 담아봤다. 



툭툭이의 기본 시간은 4시간이다. 시간을 더 연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4시간 만으로도 물놀이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소지품을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으니 짐은 최소한으로 가지고 오는 것이 좋다. 다음 날 다시 오기로 하고 다시 루앙프라방 시내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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