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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자유여행, 인레 호수 보트 투어

by BIGKATYDID 201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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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자유여행 후기

인레 호수 보트 투어



아침 일찍 시간을 맞춰 숙소로 온 보트 투어 가이드와 함께 인레 호수로 나갔다.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달리다 보면 넓은 인레 호수를 만나게 된다.



인레 호수에서는 인레 어부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 어부들은 특이하게 배에 선채 외발로 노를 젓는다. 앉아서 팔로 노를 젓는 모습만 본 나였기에 색다른 풍경이었다.





가이드가 이곳저곳을 데려다주는데 사실 신기한 것은 없고 지루하기만 했다. 이곳은 은공장.



두 번째로 도착한 곳에는 까렌족이 있는 곳이다. 뻐다웅족이라고도 한다. 



어릴 때부터 링을 목에 걸어서 목의 길이를 늘리는 관행이 있는데 지금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링의 수와 종류로 사회적 지위를 나타낸다고 한다.



수상생활을 하는 곳이라 이곳에서 배는 중요한 운송수단 중 하나이다.



호수 위 수상가옥과 밭들. 이곳 사람들은 물고기 잡이와 수경재배를 통해 생계를 이어간다.



구름이 너무나 멋있었던 날이었다. 햇빛이 너무 강해 배를 오래 타기엔 너무 힘들었다.



아침도 안 먹고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팠다.



나름 전망이 좋았던 인레 호수 나이스 레스토랑




현지인들과 관광객, 물건들을 실은 보트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9시에 출발한 투어가 12시가 넘어 끝났다. 처음 올 때 6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왔는데 밥만 먹고 다시 돌아왔다. 일단 날씨가 더우니 너무 힘들었다. 소수민족들이 살아가는 생활 모습들을 보는 것은 좋았지만 개인의 취향으로 인레 호수 투어는 생각보다 볼게 없었고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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